27일 군은 어상천면 연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다음달 초까지 1만1000여 톤의 수박이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어상천수박은 116농가에서 187㏊의 면적에 재배했으며 작년보다 2700톤 정도 증가된 생산량을 보이고 있어 이는 올해 병해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작황이 좋은 결과로 파악된다.
군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수박 농사를 앞두고 사업비 1억663만원을 들여 수박피복 비닐지원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후로도 현지점검을 실시해 농가별 비닐 멀칭을 확인하는 등 수박 생육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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