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등 중국 영화관 영업 재개
CGV 등 중국 영화관 영업 재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7.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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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됐던 영화관들이 6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한국 멀티플렉스 업체 CGV와 롯데시네마도 반년 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20일 극장가에 따르면 CJ CGV는 이날 상하이를 비롯한 12개 도시의 영화관 영업을 재개했다.

중국에서 139개 극장을 운영 중인 CGV는 이 중에서 상하이, 톈진, 항저우, 난징, 광저우, 선전 등에 위치한 26개 극장의 문을 열었다.

롯데시네마도 일부 지점이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호북성 무한시, 강소성 소주시, 천진시에 있는 11개관 전부 영업재개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우선 2곳이 이날 오후 영업에 나섰다.

중국 당국은 극장 영업을 재개하면서 방역 지침을 엄격히 시행하기로 했다.

영화 관람객은 마스크를 써야 하며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다. 관람객 수는 상영관 좌석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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