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 6명 지원… 높은 경쟁률 보여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 6명 지원… 높은 경쟁률 보여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7.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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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이하 재단) 사무처장 공모가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재단은 사무처장직을 전국 공모로 진행했으며, 지난 10일 접수 마감 결과 총 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사 외에도 외부인사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져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재단 사무처장은 2년 임기계약직이다. 주요업무는 재정 및 사무 총괄·조정 등 재단 내 사업을 관리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성별·학력, 거주지 등의 제한 없이 전문직종으로 개방했다.

이런 가운데 차기 사무처장이 누가 될지에 대해 지역예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예술인은 “재단은 지역예술의 발전을 위해 모든 사업을 지원하고 배분하는 곳으로 사무처장직은 도와의 관계도 긴밀해야 한다”며 “전문 경영과 더불어 행정력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후임자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재단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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