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2개 읍·면 모두 순차 선정
1129억 규모 … `농촌협약제도' 2022년 신청 계획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순차적으로 12개 읍·면 전체가 1129억원 규모로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1129억 규모 … `농촌협약제도' 2022년 신청 계획
군은 지난 6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삽교읍과 봉산면 2곳, 190억원을 응모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덕산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응봉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술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흥권역종합개발사업 △신암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오가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개 읍면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광시면, 고덕면, 신양면에서 각각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는 등 관내 12개 읍면 전체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군은 지방분권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시범도입 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제도'를 2022년도 신청하기 위해 전략계획을 수립 중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됨은 부족한 생활서비스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강화와 및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주민들의 생활서비스에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발전하는 예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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