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전국상인연합회(회장 하현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내실있는 ‘동행세일’ 시행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다다익선 캠페인’ 추진 협력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전통시장의 동행세일 준비상황 및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페이백 등 전국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에 대한 전상연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상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가 쉽게 회복디지 않을 것으로 보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후 전통시장 가을축제, 크리스마스마켓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공단은 또 전통시장 고객신뢰를 향상키 위해 7월부터 ‘다다익선 캠페인’ 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다익선 캠페인’ 은 전통시장의 결제편의, 가격·원산지표기, 위생청결 등 3대 고객서비스 분야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고, 온누리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해 고객이 믿고 찾고 사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가격원산지 다 표시하고, 결제수단 다 받아주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고객은 유익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선하게를 의미한다.
조봉환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을 확신한다” 며, “공단은 전통시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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