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의원들과 지역현안 논의
충남도, 지역의원들과 지역현안 논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7.05.22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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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간담회, 도청이전 특별법 제정 등 지원 협조
충남도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21일 국회에서 도정간담회를 열고, 도청이전 특별법 제정과 내년 국비확보 등을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올 정기국회 회기내 도청이전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내년 국비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충남지역 국회의원과 김고성 충남발전협의회장, 김문규 도의회 의장, 이은태 도건설소방위원장, 오배근 도청이전특위원장, 부지사 및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절대적으로 공감하면서 도청이전에 따른 국비지원, 신도시개발 관련 인·허가 의제처리로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기관 단체 등 이전기관 인센티브 부여로 조기 입주를 촉진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도의 현안사항인 행정도시 법적지위 문제, 장항산업단지,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등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도청이전 특별법이 당초 목표인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돼 제정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정확한 논거를 마련하는 한편, 도청이전을 추진 중인 충남·경북은 물론 충청권과 경상권 국회의원의 협조를 구한다면 다른 지역 국회의원의 이의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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