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 정주여건 개선 총력”
“인지면 정주여건 개선 총력”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6.2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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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기관·사회단체장과 간담회
농촌중심지 활성화·주민 참여 프로그램 추진
맹정호 시장이 지난 22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맹정호 시장이 지난 22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2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지면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지면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해 주민주도 방식으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다음달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유휴 자원을 활용한 시설 구축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보유한 주민공동체 형성과 인지면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민화, 그리기 꽃차소믈리에 교육 등 14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내년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해 인지초등학교, 서산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추진했으나 아쉽게 미 선정된 바 있는 `인지초등학교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계획'을 보완해 내년도 생활 SOC 복합화사업 공모계획이 있을 경우 다시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인지초등학교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는 수영장 등 국민체육센터, 아동놀이 체험시설, 동아리방 등 생활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면 소재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주거지 주차장 등이 포함돼 있어 선정·추진될 경우 인지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인지면의 정주여건을 적극 개선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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