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하절기 코로나 방역 준비 만전
공군, 하절기 코로나 방역 준비 만전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6.17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개 부대에 냉방시설 갖춘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 설치

 

공군은 17일 공군교육사령부와 공군항공우주의료원을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력을 위해 냉방시설을 갖춘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를 16개 부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선별진료소로 의료인력이 방호복을 입고도 무더위에 대한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

또 선별진료소는 환자 대기공간과 진료공간을 분리하는 동선 구조로 설계돼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시키는 방역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공군본부 의무계획과장 신재영 중령은 “코로나19 상황장기화에 대비해 의료인력이 끝까지 지치지 않고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