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톤 … 5년 연속 성과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조합원 농가들이 생산한 봄배추가 5년 연속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괴산농협은 28일 이차영 군수와 문성호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 작목반 회원 등이 참석해 봄배추 대만수출 첫 출하선적 기념행사를 했다.
괴산농협은 봄배추 가격안정과 조합원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계약재배한 물량 1000톤(3억원 상당 )을 다음달 10일까지 대만에 수출한다.
봄배추는 2016년 315톤에 이어 해마다 수출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괴산 봄배추는 준고랭지에서 큰 일교차를 거치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을 보유해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응식 조합장은“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봄배추에 이어 가을배추도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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