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대규모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공사 착공
국내 첫 대규모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공사 착공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05.28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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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건조·선별·코팅 등 일괄자동화
국비 120억 투입 내년까지 완공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조감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조감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산림종자처리 시설인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을 위한 착수 및 공정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은 발아율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조·탈종·정선·선별·코팅·포장 등 종자를 한 번에 처리하고 저장하는 첨단 자동화시설이다.

그동안 각 공정별 감리(3개 공정) 및 공사(4개 공정) 계약이 마무리돼 공사에 앞서 착수 및 공정회의를 실시해 기술적 문제점 및 공정진행 계획 등을 전문 감리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조성은 2021년까지 국비 1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815㎡ 지상 3층 건물로 산림종자 자동화 처리시스템 설치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은형 센터장은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공사 착수 및 공정회의를 통해 자동화 처리시설기반으로 고품질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우량 묘목생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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