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위로하는 감미로운 선율
지친 일상 위로하는 감미로운 선율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5.2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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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오늘 브런치콘서트
새달 베토벤 탄생 250돌 기념 연주회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브런치콘서트'와 정기연주회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연주회'를 선보인다. 클래식의 감미로운 선율로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해줄 두 번의 연주회를 소개한다.



# 브런치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온라인 생중계로 보는 브런치콘서트가 27일 오전 11시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브런치콘서트는 스마트폰 또는 PC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앙상블 공연으로 마련했다. 첫 무대는 C.구노의 곡 `Petite Symphonie for Winds:관악기를 위한 작은 심포니'를 목관 앙상블로 연주한다. 두 번째 곡은 G.가브리엘리의 `Sacrae Symphoniae:신성 교향곡'을 금관 앙상블이 연주한다. 목관악기와 금관악기의 각기 다른 느낌의 연주곡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 베토벤 탄생 250돌 기념 `전원 그리고 운명'

클래식 대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리는 연주회가 열린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57회 정기연주회 `전원 그리고 운명'을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의 명작 중 교향곡 제6번 `전원'과 제5번 `운명' 두 곡을 연주한다.

전원교향곡은 산책하며 떠오르는 많은 감동을 음악으로 담아 전반적으로 밝은 느낌을 주는 곡이다. `운명교향곡'은 운명에 굴하지 않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역동적인 음악으로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곡으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단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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