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화폐 `인기몰이'
대전 지역화폐 `인기몰이'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5.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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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주일 만에 가입자 5만5천명·발행액 62억원 돌파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온통대전' 은 출시 1주일 만에 가입자 수 5만5000명, 발행액 62억원을 돌파했다.

출시 당일 1만3000명이 가입해 출시효과를 톡톡히 보았고, 1일 평균 가입자 수와 충전액이 각각 8000명과 16억원을 웃돌면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인구 340만명의 부산시가 출시 9일 만에 가입자 수 1만명, 충전액 9억5000만원을 거둔 것과 비교해 놀라운 수치다.

이는 1인 월 구매한도 100만원, 출시기념 최대 15%의 높은 캐시백, 체크형과 선불형 카드 2종 발급, 삼성페이·LG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간편결제 기능, 교통카드 겸용 등 소비자의 사용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용처, 신청방법, 사용혜택에 대해 더 많은 정보와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온통대전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강화한다.

현재의 유사어 검색에 더해 위치동의 서비스 기반의 가맹점 표출 시스템을 추가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하나은행 영업점의 전용 창구를 이용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홍보마케터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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