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최우선 … 치안유지 `온힘'
주민 안전 최우선 … 치안유지 `온힘'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04.27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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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김철문 청주 청원경찰서장
4대 범죄 전년比 감소 성과
코로나19 차단 활동 주력도

 

김철문 청주 청원경찰서장(사진)이 2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부임한 김 서장은 `지역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청원서는 지역 주민 의견을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눈높이 치안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직장 분위기도 바꿨다. 수직적 계급 구조를 가진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구성원 개개인이 열정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 서장은 청원서에 존중과 배려 문화를 자리 잡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각종 치안지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청원지역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도 범죄 검거율은 전년 대비 18.6%나 증가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청원서는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관서 방역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화훼농가 살리기,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등 민생치안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 서장은 “안정적인 치안 유지는 주민 협조와 직원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경찰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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