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논쟁거리 중 하나가 세계 최정상에 있는 두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사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비교다.
현역 시절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잉글랜드의 데이비드 베컴은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영국 `미러', 스페인 `아스' 등은 19일(한국시간) 베컴이 아르헨티나 텔람 통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메시의 우위를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메시는 같은 클래스에서 그가 유일하다. 메시 같은 선수가 있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며 메시가 최고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메시 레벨은 아니다. 물론 메시와 호날두 모두 다른 선수들보다 위에 있고, 좋은 기량과 재능을 가졌다”고 보탰다.
공교롭게 베컴은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선배이기도 하다. 팔은 안으로 굽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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