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경기 소화 가능한 5월초 가닥
144경기 소화 가능한 5월초 가닥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4.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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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실행위, 사회적 분위기 감안 개막일 확정 계획

KBO리그가 2020시즌 개막을 5월 초로 잡았다.

KBO는 7일 오후 서울 도곡동의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주 실행위는 4월 말 또는 늦어도 5월 초에 개막을 해야 144경기를 모두 치를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실행위원에서도 2020시즌 일정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3시간이 넘는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열어 결과를 전달했다.

류 사무총장은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차 추세 등 사회적 분위기를 살펴본 뒤 4월 21일부터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연습경기는 당일 이동을 원칙으로 편성하며, 정규 시즌 개막일이 확정될 경우 개막 3일 전에는 연습경기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초를 개막일로 예상하고 있다. 5월 초에 개막한다면 144경기 전경기를 치르고, 11월 말까지 포스트시즌을 치를 수 있다. 사회적 분위기 등을 본 후 정확한 개막 날짜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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