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삼성초등학교 일원에 `명상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친자연적인 학습환경과 정서함양 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명상숲에는 수목식재(교목 5종, 관목 5종, 초화류 식재) 및 편의시설(안내판, 쉼터) 등이 조성되고 예산은 총 6000만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된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오는 6월 1일 준공을 목표로 4월 3일 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명상숲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학습공간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