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행복페이로 지역경제 살린다
음성행복페이로 지역경제 살린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03.26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10% 캐시백 인센티브 7월 31일까지 연장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도 활용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음성행복페이의 10% 캐시백 인센티브를 오는 7월 31일까지 연장 지원키로 했다.

음성행복페이는 3월 25일 기준 발행액 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당초 군은 지난 2월 17일 음성행복페이 발행 후 한 달 동안만 결제금액의 10%를 되돌려주는 `캐시백'이벤트를 추진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위축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가적으로 4개월간의 인센티브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

군은 10% 인센티브 연장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관련 지원사업도 음성행복페이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음성행복페이 사용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한도액을 기존 `월 50만원/연 600만원'에서 `월 70만원/연 840만원'으로 상향하고, 발행 목표액도 기존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라며“소비가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음성행복페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행복페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