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마스크 양보 캠페인 참여 독려
공직자 `면마스크' 착용 솔선수범 추진
계룡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면마스크 착용에 앞장서면서 마스크 양보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공직자 `면마스크' 착용 솔선수범 추진
마스크 양보 캠페인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한 사재기를 막고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계층에게 구매기회를 양보하자는 취지로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안사기 운동이다.
시는 정부지침에 따른 한시적인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마스크 양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방역 현장의 의료진,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이나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양보하고 배려해 지역사회 2·3차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 건강하고 착용할 마스크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은 마스크 구매를 유예하고 감염 위험이 없는 곳에서는 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건강취약계층, 복지시설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계층을 우선으로 마스크 1만5000여개를 배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를 위한 마스크도 구입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학통지서를 받고도 코로나19로 인해 3주 늦게 입학하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446명에게 1인당 3매의 어린이용 마스크를 지원하며 마스크는 주소지 면·동사무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계룡 김중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