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얼굴에 희망의 꽃 피워요"
"주민 얼굴에 희망의 꽃 피워요"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5.09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임씨, 용담명암산성동사무소 민원실 꽃꽂이 봉사
청주 용담명암산성동사무소 민원실을 매주 방문해 꽃꽂이 봉사를 하고 있는 있는 주민이 있어 화제다.

청주 용담동에 거주하는 김재임씨(여·52)가 그 주인공이다.

김씨는 1주일에 한 번씩 동사무소 방문해 자비로 구매한 장미, 카네이션 등 싱싱한 꽃으로 꽃꽂이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2003년부터 동사무소 꽃꽂이 봉사를 시작했다는 그녀는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고 미소 지을때가 가장 보람있다고 말한다.

김씨는 "지난 1987년 15년간 몸담았던 교직을 떠나면서 지역 사회를 위한 작은 봉사를 계획했었다"며 "교직에 있을 때 꽃을 워낙 좋아해 취득했던 꽃꽂이 특급사범 자격증을 봉사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