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 원인 `부주의' 최다 청주 서부소방서 안전대책 추진
봄철 화재 원인 `부주의' 최다 청주 서부소방서 안전대책 추진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03.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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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부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 제로화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계절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화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에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5.8%로 가장 많았다. 부주의 화재는 담배꽁초(31.2%), 쓰레기 소각(17.5%), 음식물 조리(13.4%) 등에서 비롯했다.

부주의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17.8%로 많았다. 이어 기계 8.8%, 방화 2.3% 순이다.

서부소방서는 대책 추진 기간 동안 △범국민 화재예방 운동 전개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문화재 화재 대비 합동진압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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