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교통사고 잦은 도로 개선한다
보은군 교통사고 잦은 도로 개선한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2.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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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천만원 투입… 어암리 국도 램프 인근 등 4곳 공사

보은군은 올해 보은읍 어암리 국도 램프 인근 등 교통사고가 잦은 4곳의 도로를 개선한다.

군이 도로 개선에 나선 4곳은 교차로나 급구배로 인한 차선 인식 불량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군은 지난 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공사를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속도 저감시설과 차선규제봉이 설치되고 교통표지판이 보강돼 통행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밖에도 국도와 지방도 5곳의 위험지점에 대해서도 해당 도로관리청에 시설개선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매년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를 전수조사하고 점진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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