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서민경제·정치개혁 강연
청주 상당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비례대표·사진)이 19일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청주 우진교통(대표 김재수) 경영설명회에 참석해서 `노동자의 정치참여-충북의 서민경제와 정치개혁'에 대해 강연했다.
김종대 의원은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우진교통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하면서 “고 노회찬 (정의당) 대표가 6411번 버스를 예로 들면서 말했던 것처럼 투명인간을 호명하는 정치인과 정당이 있어야 하고 이런 정당이 권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이 더 정의로워지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20대 국회는 늘 싸움이 목적이 되어 한 번도 국민들을 기쁘게 하지 못한 적폐국회였다”며 “승자 독식의 선거제도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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