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충북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02.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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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7일 일부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기온은 낮부터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6도, 제천 영하 12도, 추풍령 영하 8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6도 분포를 보이겠다.

제천과 음성, 영동, 괴산 지역에선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때 발효된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4도, 제천 3도, 추풍령 4도 등 3~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 기온차는 10도 이상 크겠다.

이날 늦은 밤(오후 9시)부터 북서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적설량(7일 오후 9시~8일 오전 6시)은 각각 5㎜ 미만, 1㎝ 안팎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눈이 내려 쌓이거나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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