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도 브랜드 시대
수돗물도 브랜드 시대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7.05.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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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수도사업소, PET병 식수 '자연in 水' 생산
제천시수도사업소(소장 연재옥)가 수돗물을 PET병에 담아 '자연in 水'라는 브랜드로 식수생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수장 견학자와 민원봉사실을 비롯해 각종 공공행사와 재해, 재난 비상급수용으로 이 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생산품목은 350 용량의 행사용과 18용량의 비상급수용 두 종류로, 우선 정수장견학자와 민원봉사실, 공공행사 등에 공급한 후 반응이 좋을 경우 각 읍·면·동으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사업소는 고암정수장 여과지동내에 52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난달 30일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각종 첨단시설을 갖추어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시설견학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PET병 수돗물을 원할 경우 수요처는 최소 3일전 전화(641-4244)나 또는 FAX(641-425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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