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헬스 품목 中 틈새시장 공략
충북도, 바이오헬스 품목 中 틈새시장 공략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2.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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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제3차 수출 활성화 기업간담회
현장 의견 맞춤형 지원책 마련 … 신규시장 개척 등 추진도
충북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응 제3차 수출 활성화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응 제3차 수출 활성화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충북도가 바이오헬스 품목을 중심으로 중국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기업·수출 유관기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응 제3차 수출 활성화 기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와 기업·관계기관은 중국발 리스크로 위축이 예상되는 도내 수출 현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비메모리 반도체, 기계·전기·전자, 화학·플라스틱, 농식품, 철강·비철금속, 화장품, 자동차 등 8개 품목은 기업 간담회를 매달 1회 열 계획이다.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간담회도 열어 의약품, 의료기기, 홍삼 등 도내 바이오헬스 품목의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중국 외에도 바이오헬스 품목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충북에서 생산한 제품의 UN 조달시장 등록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상반기 계획된 중국 통상사업의 일정 변경이나 신남·북방 지역으로 조정·대체 사업 발굴, 인도·몽골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 등도 추진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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