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옥 제천우체국장
"고객행복 경영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우체국을 만들고,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창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제옥 제천우체국장(59)은 "유서 깊은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 오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기회를 제천시민들과 함께 고품질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 서비스 평가에서 제천우체국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여 출신인 조 국장은 부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68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래 태안우체국장, 동두천우체국장, 서울체신청 운용관, 국제과장, 예금영업과장, 정보통신과장 등 우편, 금융, 정보통신분야를 역임했다.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조 국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인선씨(59)와 1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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