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원하는 것 내놓지 않아"
"한화, 원하는 것 내놓지 않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5.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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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집무실 수색… "문서위주 압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2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김 회장의 집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수사관 5명이 오후 2시30분까지 5시간여 동안 실시하고 한화빌딩 27층 김 회장의 집무실을 대상으로 사건 당일 김 회장의 행적을 찾기 위해 샅샅이 뒤졌다.

압수수색에 나섰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관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쉽게 내놓지 않았다"며 "문서위주로 보고 또 문서위주로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앞서 김 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15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지난 1일 오후 김 회장의 가회동 자택에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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