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예방책자 배포·무료 법률상담 등 벌여
지난 2001년부터 활동을 벌여온 음성가정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가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매월 음성지역을 순회하며 이동 상담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음성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해에 이어 매월 2차례씩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 책자를 배포하는 등 이동상담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 음성읍과 원남,소이, 대소, 감곡 등 1차 지역순회를 마쳤으며, 특히 각 지역의 관공서와 지구대 및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소와의 연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 같은 결과 이동상담실 상담소를 찾는 주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또 전화 상담 및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상담건수도 해마다 약 260건 이상 접수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및 무료 법률상담도 벌이고 있다.
변나영 소장은 "폭력 행위는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고 사회가 결코 이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심혈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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