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협약 시범지역 `홍성군이 최적지'
농촌협약 시범지역 `홍성군이 최적지'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1.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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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협약 정책위 개최 … 신규 시책 설명·전문가 자문


17일 농식품부에 신청서 제출 … 선정 땐 300억 지원
홍성군은 농식품부 신규시책인 농촌협약 시범도입 신청을 위해 지난 13일 홍성군회의실에서 `농촌협약 정책위원회'를 가졌다.

농촌협약 정책위원회는 농식품부 농촌협약 제도의 시범도입 선정을 위해 홍성군에서 발 빠르게 구성한 민관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록 부군수 주재로 민·관·학 등 지역개발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농촌협약 신규 시책 제도 설명과 군 시범도입 신청서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농촌협약을 통해 지자체가 스스로 지역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 충남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 농촌협약 마스터플랜 수립계획을 착수했으며 이번 위원회는 시범도입 신청서에 대한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군은 오는 17일 농식품부에 시범도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연말까지 농촌협약 정책위원회와 함께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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