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자치분권협 제주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증평군자치분권협 제주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1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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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발굴 논의·자치경찰단 방문 운영현황 분석 등 진행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공동위원장 소순창 건국대 인문사회융합대학장, 이배훈 부군수)가 제주도에서 자치분권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제주회의와 토론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는 첫날인 5일엔 21대 총선에 대비한 자치분권 의제발굴 등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자치분권 3법(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 일괄법 제정안, 경찰청법 개정안) 통과도 촉구했다.

6일엔 제주 자치경찰단을 방문해 자치경찰 제도 도입 배경과 초기 정착의 문제점, 운영현황 등을 분석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배훈 위원장은 “자치분권에 대한 지방의 목소리를 국회와 중앙에 전달하기 위해 기초단위 분권협의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전국 단위 협의체와 연대해 자치분권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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