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파출소 추가 신설 확정
청주 오창파출소 추가 신설 확정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12.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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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전국 11개 지구대·파출소 대상 중 충북 유일”

청주 오창파출소가 신설된다.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대표) 의원은 3일 “최근 경찰청이 시행한 2020~2021년 지구대·파출소 신설 심사위원회에서 청주 오창파출소 신설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국 11개 지구대와 파출소 신설 대상 중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오창산업단지파출소 신설이 확정됐다. 이에 충북지방경찰청은 오창파출소 신설 부지를 선정하고, 용지 매입비와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경찰청에 신청할 예정이다.

신설 예정인 오창산업단지파출소에는 파출소장(경감급)을 포함해 22명의 경찰관과 2대의 순찰차가 배치된다. 근무 인원은 자체 조정 9명과 경찰관 증원 13명 등으로 구성한다.

오창지역은 인구가 2014년 5만명에서 지난해 7만명으로 증가하며 치안수요가 대폭 늘어났다. 하지만 오창지구대 근무 인원은 2명만 증원돼 신속한 현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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