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후환경회의 첫 타운홀 미팅
국가기후환경회의 첫 타운홀 미팅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11.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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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진 송악문화센터서
제1회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타운홀 미팅이 29일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타운홀 미팅은 정책결정권자가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정책 또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비공식 공개회의다.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첫 타운홀 미팅에는 반기문 위원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국민정책참여단과 전문가, 당진시민이 참석해 환경분야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정책 설명에 이어 지역 주민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제2차 정책제안 마련 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1회 국가환경회의 타운홀 미팅이 에너지 전환분야 선도도시인 당진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국가에서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 앞서 5개 전문위원회에 참석한 130여 명의 전문가와 500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이 토론과 숙의를 거쳐 총7개 부문, 21개 단기 핵심과제로 구성된 제1차 국민정책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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