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11개 시·군은 지난 15일까지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준비에 필요한 인구수를 일제히 통보했다.
인구의 기준일은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12월 17일)이 속하는 달의 전전달 말일이 기준으로 올해는 10월말이 해당한다.
충북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159만949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83만96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단양군이 2만9839명으로 가장 적었다.
선관위는 이번에 통보받은 인구수를 기준으로 선거구별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제한액,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수량 등을 산정해 다음 달 7일 공고한다.
이 공고는 선거구 획정 시 다시 산정돼 재공고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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