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충주지역 고용안정 나선다
`노사화합' 충주지역 고용안정 나선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19.11.1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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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사민정협 공동선언문 발표 … 신임위원 위촉도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는 18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하반기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화합을 통한 지역 고용안정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노사상생 기반 공동선언,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보고, 2019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공동선언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현대모비스충주공장 노·사 양측,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고용노동부충주지청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충주지역의 노사상생 기반 마련에 뜻을 함께 했다.

위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민정이 상호 협력해 충주지역의 노사문화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신임위원으로는 손중면 유한킴벌리충주공장 노동조합충주지부장이 위촉됐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공동선언이 노사민정간 상생을 통해 충주지역의 노사안정과 고용, 나아가 우리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까지 지역성장을 이끌어내는데 큰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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