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178대 '왕창' 쏜다
농기계 178대 '왕창' 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4.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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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9억원 들여 사과·복숭아 재배농가 지원
충주시는 DDA(도하개발어젠다)·FTA(자유무역협정) 등 급변하는 국·내외의 수입체제 개발에 따른 과수산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사과,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9억4500만원을 투입해 과수전용 농기계를 공급키로 했다.

올해 지원되는 농기계는 동력제초기, 동력운반차 등 총 178대이며, 이는 지난해 142대에 비해 36대가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로는 동력제초기 65대, 동력운반차 78대, 농용굴삭기 12대, S.S분무기 23대 등 이며, 이와 함께 생산시설 규모화, 현대화로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위해 지원키로 했다.

이 사업은 충주시의 특화작목으로 브랜드가 높아져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충주사과와 충주복숭아 재배농가에 한하여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과수농가의 작업 여건에 적합한 맞춤식 기계구비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가 감소되어 과수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이외에도 과일봉지, 은박비닐, 지주목, 그린퇴비, 화분 교배기, 음성선별기 등 품질향상자재 지원사업으로 19억6백만원을 투입, 고품질 과실생산을 유도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키로 했다.

cyho08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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