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직영으로 전환 후 지속적 상승세 보여
지역내 업체 120여개 상품 판매로 의미 더해
보은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군 직영으로 전환 후 판매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내 업체 120여개 상품 판매로 의미 더해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 농업인단체에서 수탁 운영했지만, 지난 8월부터 군 직영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매출액이 첫 달인 8월에는 2100만원, 9월에는 3100만원을 각각 기록한 데 이어 10월에는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복장터는 지역내 20여개 업체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120여개 상품만 판매해 판매액 증가 의미가 더 크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보은대추는 전체 매출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아 보은대표 농산물로서 품질 우수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보은군 김광식 농정과장은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때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만 입점하게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매출액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