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제조업 21% 늘어
3월 중 제조업 21% 늘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7.04.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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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49개·신설법인수 0.3% 증가
3월 들어 신설법인수와 제조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07년 3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신설법인수는 4932개로 전년 동월대비 17개(0.3%)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은 20.9%인 143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법인수의 경우 전월과 비교해 21.1%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설연휴의 영향으로 2월 신설법인이 크게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제조업이 20.9% 증가한 반면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4.8%와 3.3% 감소했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전업종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신설법인의 추세를 나타내는 신설법인 6개월 이동평균은 전월대비 2.9% 증가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제조업 신설법인의 6개월 이동평균도 전월대비 3.1% 증가해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3월 중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 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은 36.3p로 전년 동월대비 5.8p 증가한 반면, 전월과 비교해서는 4.0p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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