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성황리 폐막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성황리 폐막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10.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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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객 3일간 북적북적
`태종대왕 수라상 체험' 큰 호응
11~13일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내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폐막됐다. /서산시 제공
11~13일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내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폐막됐다. /서산시 제공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에는 특별히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문무과 과거시험 재현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예년보다 많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음식이라는 주제에 맞춰 태종대왕 수라상 체험, 충청남도 요리경연대회 등 주제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병영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AR 체험 프로그램, 역사 마당극,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 안팎은 3일간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태종대왕 수라상 체험'은 접수 일주일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AR 체험 프로그램 또한 스마트관광을 활용함으로써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축제 때마다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교통 문제와 관련해 해미천변 등에 축제장 임시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기존 1500여대에서 2200여대로 700여대의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해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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