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초 눈부심 제로 지하차도 조성
대전시, 전국 최초 눈부심 제로 지하차도 조성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10.1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천·갈마·유성 LED 조명 개선 … 17일부터 운영
에너지를 절약하고 운전자들의 눈부심을 개선하기 위해 적용한 지하차도 LED조명이 대전에서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대전시는 삼천·갈마·유성 지하차도 조명 개선 사업으로 기존 나트륨램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개선하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된 LED 조명은 차량 운전자가 지하차도 진입 시 눈부신 조명 빛으로 눈의 피로감이 순간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최소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LED 조명의 등기구 좌·우 각도 조정 거치대를 설치해 해당 지하차도를 차량 진입 시 눈부심이 없는 지하차도로 개선했다.

조명은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어두운 곳에는 필요한 인공조명이다. 특히 주간의 어두운 부분은 터널·지하차도가 대부분이고 밝음과 어두움이 순간 교차하기 때문에 차량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간 조명은 필수적인 요소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