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고통받는 이웃에 관심을”
정상혁 군수 “고통받는 이웃에 관심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9.2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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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 공동 주최
새달 1일 보은읍 한방병원 앞 사거리서 순회모금 행사

충청타임즈-㈔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201 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두번째 순회모금 행사가 10월 1일 보은군 보은읍 한방병원 앞 사거리에서 열린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도 시·군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형성하고 홍보와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보은군 행사를 앞두고 정상혁 보은군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라며 “추위에 고통 받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군민 모두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보은군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2011년부터 기초생활수급 1137가구에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해마다 1~2가구가 혜택을 보고있다”고 소개했다.

또 “치매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월 개관돼 현재 3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고, 지난 7월 문을 연 공공실버주택에도 30여명이 입주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치매안심센터도 개관했다”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치매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제과·제빵 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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