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 요구르트' 美 소비자 만난다
`순하리 요구르트' 美 소비자 만난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9.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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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새달 중순부터 초도 수량 19만병 대형마트서 판매

 

롯데주류가 `순하리 요구르트'를 미국에 수출한다.

이 제품은 수출전용으로 요구르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미국에서는 순하리 유자, 복숭아, 사과, 딸기에 이어 5번째로 선보이는 순하리 시리즈다.

제품명 `순하리'를 한글로 표기한 다른 나라 수출 제품과는 달리, 미국 수출품은 영문 `SOON HARI YOGURT SOJU'로 디자인해 미국 현지인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초도 수량 19만병(360ml)은 9월 초 미국에 도착해 미국 서부지역은 9월 중순부터, 동부지역은 9월말부터 현지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대용량 제품에 익숙한 미국 현지인을 위해 출시한 750ml 대용량 `순하리 복숭아'에 이어 이번 수출품 역시 현지 실정을 고려해 디자인한 맞춤 제품”이라며 “미국에서 `순하리'가 한국 소주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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