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7회 생거진천 예술제 열린다
오늘 제7회 생거진천 예술제 열린다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9.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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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화랑관서 개최… 연극·국악한마당 등 행사 다채

제7회 생거진천 예술제가 6~7일 이틀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된다.

진천예총이 주최하는 생거진천 예술제는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진천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분야의 예술인들이 한 마음이 돼 각종 연주회, 공연,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종합예술축제이다.

첫날인 6일은 개회식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포석 조명희 선생을 기리는 연극 `별 밑으로'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은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하는 국악한마당을 비롯해 청춘가요제, 사물놀이 및 난타 공연, 시낭송대회, 합창제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어 각 읍ㆍ면 풍물단의 풍물공연과 미스트롯 출신의 소녀가수 김은빈양이 출연하는 폐막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화랑관 로비에서는 미술 및 사진 등 각종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철 진천예총회장은 “이번 예술제가 많은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예술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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