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문인력 활용 IT봉사단 운영
보령시가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에 나섰다.시는 전문인력을 활용한 자원봉사단을 구성, 정보화 소외취약계층에 대해 정보화 교육 및 정보활동을 지원하는 IT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산담당 공무원과 교사, 학생 및 KT 보령지점, PC유지보수 업체 등 IT 분야 전문가 35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관내 학원, 마을회관, 정보화마을센터 등을 찾아 맞춤형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시에서 운영하는 IT 봉사단은 농촌마을 방문 정보화교육, PC 점검 및 수리 고향사랑넷 대상마을 순회교육 전화 및 정보화 상담활동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를 위한 1대1 교육 등 서비스를 실시하고, 특히 학생 IT봉사단은 방학을 이용해 집중자원봉사활동을 하게된다.
또한, 봉사단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을 위해 우체국, KT, 교육청 등 정보화관련 유관 기관·단체로 이뤄진 협의체를 구성해 정보화교육의 발전방안 토론 및 의견도 수렴한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 및 어르신 등 정보화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정보활용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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