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바람소리 길 주변 곳곳에 상사화가 활짝 피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8월 중·하순부터 피기 시작해 이달 말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상사화는 그리움의 대명사로 불리는 꽃이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아 서로를 볼 수 없다는 뜻에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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