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추진위서 공동 대응방안 논의 … 부위원장 2명 선출도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2일 추진위원회를 열고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했다.
추진위원회는 대전의료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고, 그간의 예타 추진상황 점검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의견 수렴과 토의가 이어졌다.
지난 2015년 구성된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는 의회, 시민단체, 의료계, 병원연구 전문가, 의료원운영, 건축분야, 회계분야 등 각 분야별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전의료원 설립 예타 통과를 위해 대전시의회, 대전시립병원 설립 추진운동본부, 대전시의사회, 충남대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기관들이 힘을 모아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