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록문화 창의도시 추진
청주시 기록문화 창의도시 추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8.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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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략 9대 사업 제시

청주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사업으로 `3대 전략 9대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지정돼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 비전사업으로 3대 전략 9대 사업을 기본 뼈대로 설정했다.

3대 전략은 ◆역사와 도시의 재발견 ◆시민공동체 활성화 ◆세계기록문화도시 조성이다.

`역사와 도시의 재발견'은 ◆지역 가치 발굴 ◆일상 기록화 ◆삶터 재창출을, `시민공동체 활성화'는 ◆기록활동가 양성 ◆시민네트워크 형성 ◆문화역량 강화를, `세계기록문화도시 조성'은 ◆청주人(in) 아카이브 ◆아카이브벨트 구축 ◆스마트 기록 구현 사업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11월 문화도시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 사업을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사업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 문화도시 추진상황 공유 워크숍'을 열고 지금까지 추진했던 8억8000만원 규모의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3대 전략 9대 사업 계획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한범덕 시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인 기록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자부심을 가지는 문화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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