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의풍리 등서 199건 진행… 공정률 45%
단양군이 우기때 수해 재발방지와 안정적인 주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 수해복구사업을 우기전인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수해복구 공사는 공공시설 271건 중 266건을 발주해 67건, 사유시설은 22개소 중 20개소가 완료됐으며, 피해 농경지 172는 100% 복구돼 봄부터 농작물 경작이 가능해졌다.
수해복구공사는 지난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발주하고 겨울철 공사가 중지됐다 지난달 2일 공사중지가 해지되면서 피해가 가장 심했던 영춘면 동대, 의풍리 등 지역에서 199건의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수해 재발방지를 위해 일부 지방하천, 도로 등 용조소하천, 상수도 취수탑 수해복구공사 등 대형공사장을 제외하고 우기전 6월까지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성급한 복구공사에 따른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현장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현장이 주로 추락,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하천 또는 절개지 지역에 있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지난해 수해를 거울삼아 재해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해 집중호우 등 돌발성 재난에 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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