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현안사업 차질 없이 해결”
“충북 현안사업 차질 없이 해결”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8.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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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은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강호축 개발 일등경제 최선 안정적 도정운영 등 `호평'

 

“충북은 제2의 고향이다. 충북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 강호축(강원~충청~호남 연결) 개발을 통해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13일 취임 1주년을 맞는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사진)는 지난 1년간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한 부지사는 중앙부처에서의 공직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선 7기 1년 동안 도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2018세계소방관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지방재정확대 우수도 선정,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각종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중앙부처에서 오랜 행정경험을 쌓은 정통행정가의 역량은 2019년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는 물론 다양한 공모사업의 선정 과정에서 크게 발휘됐다.

한 부지사는 “지난 1년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묵어왔던 충북의 현안사업들이 대부분 해결됐거나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돼 충북의 `제2의 도약'이 보이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에 연거푸 날아든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대규모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투자유치,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탄생,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등 충북도정사에 큰 획을 긋는 주요성과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께한 지난 1년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영국 버밍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총무처 조직국 근무를 시작으로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캐나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행정자치부 의정관과 인사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해 8월 제37대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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