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인공 피부 하이드로겔 소재 개발
교통대 인공 피부 하이드로겔 소재 개발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8.08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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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영·인인식 교수팀 … 의료 등 4차산업 분야 활용 기대
한국교통대학교 연구팀이 4차산업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인공 피부 소재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대학 화공생물공학전공 박성영 교수와 나노고분자공학전공 인인식 교수 연구팀은 빛에 반응해 팽창·수축률 및 커패시터가 가역적으로 변화하는 신개념 광유도 무선 센싱용 소프트 인공 피부 하이드로겔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소프트 로봇 및 지능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작에 매우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소재로 의료,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4차산업 분야에서 매우 큰 활용성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2018년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및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자)으로 진행됐으며, 재료공학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mpact Factor 15.621) 8일자에 논문이 게재됐다.

박성영 교수는“멀티 센싱용 소프트 인공 피부 하이드로겔 소재 관련 첫 번째 연구 보고”라며 “향후 관련 기술이 의료용 센싱 산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4차산업 분야에서 핵심 IoT(사물인터넷) 센서 소재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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