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재해대책상황실 가동
태풍 대비 재해대책상황실 가동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8.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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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예찰 강화
6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김태종 본부장과 지역본부 임원들이 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제공
6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김태종 본부장과 지역본부 임원들이 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재해대책상황실은 지역본부와 시군지부에서 운영하며 기상상황과 농작물 생육현황, 병해충 발생 등에 대비한 예찰활동 강화 등의 활동을 한다. 또 태풍에 대비해 농업인에게 수시로 기상정보와 재해대응 문자를 발송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도 및 시군과의 유기적 협조체제구축, 피해발생 지역에 대한 신속한 수해복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충북은 최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 일째 폭염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고 있어 농작물 생육부진 및 취약농가에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의 경우 6일과 7일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 돼 풍수해 피해도 예상된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협 임직원은 농업인 가까운 곳에서 신속한 지원과 복구에 앞장서야 한다”며 “제8호 프란시스코에 이어 제9호 태풍 레끼마도 바로 이어서 올라오는 만큼 재해대책상황실을 철저히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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